2008년 10월 24일
책임
늘 먼저 내 이야기를 꺼내는 일이 익숙해서인가?
괜한 심술의 나는 누군가를 물어봐주길 기다리기도 한다.
모든 것이 나의 책임이겠지.
책임질 일만 하는 건, 책임을 지는 것보다 더 힘든 것임이 분명하다.
그러니 기왕이면 쉬운 길을 가자.
하나씩 하나씩 책임을 지는 일이 책임질 일만 하는 것보단 쉽지 않겠는가?
강물에 몸을 숨긴 바위가 닳아 없어질 만큼만 인내하면 된다.
그만큼이면 된다.
바위는 그 자리에 서 있을 뿐인게다.
08년 10월 19일.
# by | 2008/10/24 09:12 | 편지(to.허공) | 트랙백 | 덧글(0)



